[홍대] 프랑스식 오픈 샌드위치, 제이스 레시피(J's Recipe) 합정&홍대

일요일에는 브런치.. 메뉴는 샌드위치로 선택하고

방문하기로 결정한 곳은

올해 초에 홍대에 새로 생긴 아담한 카페 제이스 레시피(J's Recipe)입니다

타르트와 디저트로 유명한 홍대의 카페이긴 한데

압구정에서 샌드위치가 맛있기도 했었고

브런치로 간단하게 먹을 거라..

프랑스식 오픈샌드위치를 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지요



나무로 지어진 이쁜 외관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듯

홍대에는 이렇게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듯 하네요

요즘 날씨가 쌀쌀하기도 했어서

일단 다른 메뉴를 주문하기 전에 아메리카노를 한잔~

요즘 인기있는 곳이라 하길래 사람이 많을 것으로 걱정했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일요일 점심이었는데 우리가 첫 손님~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한 샌드위치가 등장...

이름이 좀 복잡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무슨 쇠고기.. 머시기 였는 듯

햇살이 비쳐서 모든 음식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요곤 치즈와 새우가 들어간 샌드위치

새우와 치즈가 버물어져서 빵 위에 올라가 있는데...

으음~


이렇게 반짝 반짝 빛나는 음식이긴 한데...

그런데... 그런데....

먹기 완전 불편합니다

적당히 잘라보려 했으나... 음식의 형태는 어디로 가고...

자르다보면 채소는 흐트러지고 고기는 밀려나고..

빵은 빵대로 따로... -_-;;;


새우가 들어간 샌드위치 마찬가지로

치즈와 새우의 액이... 빵을 적셔서

눅눅해져서 먼가 깔끔한 맛이 아닌... -_-;;;

가게는 아주 깔끔하고 조용했는데

음식이 그닥 기대치에 비해 못미쳤습니다

워낙 디저트류가 유명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압구정의 샌드위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기대를 하고 방문한 경향도 없지 않았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다른 손님들도 오셨는데

그래서인지 샌드위치를 선택하는 곳은 없고

대부분 파스타와 디저트류가 주가 되더라는(몰래 다 보고 있었.. ㅇ-ㅇ)

파스타도 나쁘지 않다고 보긴 봤는데

아쉽게도 선택한 샌드위치는 뭐 실패로...


가끔은 이렇게 실패하는 곳도 있어야죠 ㅎㅎ

다른 메뉴는 괜찮다고 하고 디저트는 평이 좋으니 

다음에는 디저트를 먹기 위해 찾아가 봐야 겠네요~



덧글

  • ibrik 2009/11/24 02:47 # 답글

    지나는 길에 보고서 궁금했던 곳이었는데, 덕분에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
  • Caico 2009/12/07 02:08 #

    하하 도움이 되셨나요? 그런데 디저트가 유명한 곳이라 제가 먹은 음식은 추천해 드리기 어렵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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