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로마네 꽁띠(ROMANEE CONTI) 삼청동


 날씨도 좋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 겸사겸사 외근도 있었기에 평일에 삼청동을 찾게 되었습니다.

 평일에 삼청동에 온 것이 얼마만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주말에는 좋아진 날씨많은 많은 커플들이 방문하는지라

 그닥 삼청동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너무 번잡한 것을 싫어하기에;;)

 사실 오늘은 과거 이로리가 있었던 자리에 새롭게 피자와 파스타를 파는 가게가 생긴 것을 봐두었기에

 거기에 가보려는 생각이었지만...

 이게 왠일...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오늘 내부공사를 할 줄이야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무슨 내부공사인지.. -_-


 업무중에 나온 것이라 여유 시간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근처에 있는 적당한 가게를 찾던 도중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봐둔 로마네꽁띠를 찾았습니다


 블로그나 맛집을 소개하는 곳에서 워낙 찬반 양론이 갈린 가게여서 살짝 걱정도 되기도 했지요

 시간이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 2시정도였는데 

 준비가 안된 것인지 정리를 덜한 것인지...

 깔끔하지 못한 테이블 상태는 그닥 좋은 인상을 주지는 못하더군요

 게다가 입구에 점원도 없어서...

 일단 첫인상은 첫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손님은 아무도 없어 매우 조용하기는 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고

한적한 가게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것은 마음에 들더군요

스테이크와 파스타 정도를 주문할 수 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와인이었습니다

일단 안심스테이크와 등심 스테이크를 하나씩 주문하고

급하게 가게를 찾았던 숨을 돌렸죠

음식 맛은 매우 좋습니다

스테이크의 육질 만큼이나 익힘 상태는 중요한데

적절하게 구워져 나오더군요

등심과 안심 모두 기본적인 세팅은 비슷하고

고기의 종류만 달라지는 듯 합니다

거의 메인 요리와 동시에 등장한 에피타이저 마늘빵...

역시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듯 하더군요


전반적으로 가게의 느낌은 조용하고 음식 맛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외부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컴플레인을 걸어야 할 정도는 아니었고.. 시간도 없었기에

적당히 식사는 했습니다만...

뭐 그럭저럭인 느낌입니다


주말이나 바쁠때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가게는 음식 맛 만큼이나 다른 요소들도 중요한데

뭐 그렇다는 거지요 ㅎㅎㅎ

아 위치는 빈스빈스 지나자 마자 올라가는 언덕 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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