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며 스키야키를 먹을 수 있는 기간도 얼마 안남아서
간만에 스키야키를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 삼청동의 이로리에 가려고 했는데...
이게 왠일??
이로리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약속 장소를 대학로로 변경

대학로의 겐뻬이에서 스키야키를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로리에서만 먹어본지라
조금은 걱정하면서도 스키야키를 먹겠다는 마음에
겐뻬이로 향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음식은 바로 나왔습니다
근대 붉은색 대야 같은 곳에 음식을 가지고 나와서 조금 움찔...
이로리에서 조금씩 음식을 해주시는 것과 달리
겐뻬이는 나베에 음식을 가득 채워주시더군요...;;
언제나 그렇지만 식사 속도가 조금 느린지라..
나베에는 음식이 가득가득 쌓이고

같이간 일행이 음식을 옆에서 도와주는 아주머니가 조금 부담스러웠는지
본인이 하겠다며 아주머니를 돌려보내고
우리가 간장과 물을 적당히 부어 넣으며 스키야키를 해 먹었습니다
음식 맛은 뭐 그럭저럭 수준
원래 스키야키란 것이 야채와 고기를 적당히 익혀서 먹는 가정식이기 때문에
아주 맛있다는 것을 느기기는 힘들지만
느낌상 이로리가 조금 더 맛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네요
겐뻬이 위치는 뭐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대학로 미스터피자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덧글
쪼나 2009/03/23 13:03 # 삭제 답글
뭐.. 헤집은 게 더 이쁘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ico 2009/03/23 23:43 #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ㅇ-ㅇ;; ㅎㅎ